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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베트남 주재원 샬레아빠입니다.

언제 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남자는 자동차와 카메라에 열광 한다고 하는데 이번엔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회사 차량만 이용해서 출퇴근 하다 보니 베트남에서는 자동차에 대한 열망이 적은 것 뿐이지 결코 욕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한국에 휴가 가서 운전을 하다 보면 피가 끓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열악한 도로 상황과 수 많은 오토바이들이 끓는 피를 얼려 버립니다.


** 갤럭시 노트9

3년여만에 영입한 갤럭시 노트9가 현재 저의 주력 카메라입니다.

밝은 조리게 때문에 사진이 밝게 나와서 블로그 운영에 많은 도움과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휴대폰 바탕 화면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꽃의 천국 베트남" 참조)


[담소 談笑] - [베트남] 꽃의 천국 베트남_동네 한 바퀴


사진도 사진이지만 4K 동영상도 매우 훌륭합니다.

무엇보다 언제나 휴대 하고 있어 부담 없이 필요한 순간을 잘 담아 내고 있습니다.

** 삼성 NX-MINI 9mm / 17mm

사진을 더 찍어 보고 싶다는 열망을 준 카메라입니다.

비록 지금은 삼성에서 카메라 사업을 접어서 다시 볼 수는 없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삼성이 왜 카메라 사업을 접었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만약 풀프레임 까지 개발 했다면 소니 보다 더 대단한 회사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17mm 단렌즈가 장착된 횐색 카메라를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해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밝은 조리개 때문에 배경 날림이나 접사에서 엄청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좁은 화각 때문에 사물 접사나 인물 사진 이외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좀 더 넓은 화각을 위해 9mm 중고 렌즈를 구하던 중 물량의 부족과 저렴한 중고 가격으로 9mm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구매 했습니다. (중고나라 구매 : 11만원)

하지만 9mm의 경우는 휴대폰과 화각이 겹쳐 많이 사용은 못하고 있습니다.

17 mm단렌즈의 경우는 접사나 인물 사진에서는 정말 후회 없는 결과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도 삼성 NX-MINI로 찍은 사진입니다.

** 캐논 EOS 5D MARK-II

DSLR을 열망하고 있을 때 지인께서 맛이나 보고 결정하고 선뜻 빌려주신 캐논 EOS 5D MARK-II입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무거워 너무 놀랐습니다.

카메라 무게에 놀랐고 렌즈의 거대함에 더욱 놀랐습니다.

조그마한 카메라 NX-MINI나 휴대폰만 들고 다니던 저에게는 정말 이렇게 무겁고 큰 DSLR이 필요 할까 라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큰 카메라로 찍으면 인터넷으로 보던 예술 작품 같은 사진이 저절로 얻어 지는 줄 알았던 저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 주었습니다.

첫 출사 때 카메라를 꺼내기고 쑥스러워서 고생했고 어렵게 찍었던 사진들을 컴퓨터로 확인 하며 멘붕을 느꼈습니다.

핀도 맞지 않고 조리게도 맞지 않고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1대와 렌즈 2개를 매고 다니는 자체도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꼭 DSLR을 써야만 하는 걸까? 왜 다른 사람들은 DSLR에 열광 하는 것일까?

하지만 좀 더 5D MARK-II를 만지면서 느낀 점은 뭔가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 까지는 구도나 사진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너무 찍어 보고 싶다는 뜨거움을 느꼈습니다.


**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M2

이번 설에 한국 방문 때 영접 하기로 결정한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M2입니다.

지금은 A7M3가 대세입니다만 캐논 5D MARK-II를 접해 본 후의 느낌은 카메라 보다 개인의 의지라고 생각 합니다.

A7M2의 경우 출시 된지 오래되어 가격이 매우 착한 상황입니다.(인터넷 최저가 1,160,000원 전후)

렌즈는 소니 24-105G 렌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루종일 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를 뒤지며 가슴이 뜨거워 짐을 느꼈습니다.

삼각대, UV필터, 청소도구, 스트랩, 예비 밧데리... 장바구니에 쌓여 가는 물품의 가격을 보면 맘이 아프고 집사람 눈치가 보입니다만 정말 기쁨에 겨운 하루 였습니다.

오늘은 서론 이었으며 구매 후에 가격과 사양에 관련해서 포스팅 예정입니다.


카메라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독학(?)으로 카메라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진행 사항 계속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샬레아빠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도전기를 응원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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