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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트남에 샬레아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베트남 골프장인 Sky Lake Resort & Golf Club 입니다.

코스도 재미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 라운딩이 즐거운 곳입니다.

한 여름의 라운딩이라 힘들었지만 너무도 재미 있는 라운딩 이었습니다.


미딩K-Mart에서 33.4Km 떨어져 있으며 약 1시간정도가 소요됩니다.


클럽하우스와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모습들입니다.


출발전 부터 멋진 경치에 맘이 즐거워 집니다.

자 이제 라운딩을 시작합니다~

특별한 설명 없이 사진을 보는것 만으로도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의 양이 많습니다.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덥기는 했지만 만족스러운 라운딩이었습니다.

매번 체력이 달려 후반부에 부진 한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기회만 된다면 또 찾고 싶은 멋진 골프장입니다.

다음에는 땀따오 골프장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만은 기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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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샬레아빠입니다.

베트남 관광지로 유명한 달랏 여행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이 잘 맞지 않아 사진이 흐릿합니다.

4장 정도를 찍었는데 초점이 잘 맞지 않아 아쉽습니다.

역시 카메라는 좋은 걸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실력도 없는데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카메라 바디는 실력이 없으니 예전 바디를 산다고 해도 렌즈가 고가이다 보니 자꾸 망설여 집니다.

설에 한국 방문시에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안사람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지름신이 저를 잡고 흔드는 느낌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거미줄이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어떤 거미인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제가 찍은 거미줄 보다 멋진 사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거미는 호랑거미로 확인 됩니다. (학명 : Argiope amoena)


** 위키백과 검색 결과 **

호랑거미는 거미목 호랑거미과에 속하는 거미이다. 

무당거미와 함께 산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거미 중 하나이다.

거미줄을 치는 거미중에서 거의 원형에 가까운 거미줄을 친다. 

거미는 항상 거미줄의 가운데에 있으며 지면을 바라보며 매달려 있다. 

이 때, 앞과 뒤의 두 쌍의 다리를 곧게 펴서 X자 모양을 이룬다. 

호랑거미는 다리의 위치에 맞게 거미줄에 X자 모양의 띠를 만든다. 

이 띠의 역할은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용도로 생각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베트남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독이 강할 줄 알았는데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좀 더 확대 해서 찍은 사진 추가로 올립니다.


초점이 흐리기는 하지만 다시 거미줄 하나 만큼은 다른 자료들 보다 멋있습니다.

카메라만 좋았다면 정말 멋진 작품이 될 뻔한 사진인데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라도 볼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호랑거미와 거미줄을 보니 새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어떻게 저렇게 멋진 거미줄을 만들 수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번에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카메라를 꼭 품에 안고 다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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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샬레아빠입니다.

얼마전 지인과 함께 땀따오에 다녀왔습니다.


코스 : 박닌(Bac Ninh) --> 땀따오 (Tam Đảo) --> 하노이(Hanoi)

차비 : 120만동 (한화 약 6만원)

여행지 입장료 : 없음

이동시간 : 박닌 --> 땀다오 (1시간 30분)

땀따오 --> 하노이 (1시간 50분)

땀따오를 가는 동안 가파른 산길 도로를 올라 가야 하는데 일반 준중형 차로 에어컨까지 끄고 올라 갔습니다.

도로가 비포장이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생각 보다 가파르고 굴곡이 심합니다.

도중에 노후된 차들이 힘겨워 하는 것도 보았는데 운전 기사분의 얼굴을 보니 너무 싼 가격에 온것 같아 후회 하는것 같습니다.

이 기사님 차로 이 가격에 다시는 그 가격에 땀다오는 못 가볼것 같습니다.

차로 가면서 먼 산 정상에 있는 땀다오를 보면서 왜 저런곳에 마을을 지었는지 의문입니다.


땀따오에 거의 도착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새로이 성당을 짓고 있는데 상당히 크고 멋있습니다.

그리고 먼 곳에서 잘 보이는 산봉우리에 새워지고 있습니다.

완공이 되면 땀다오의 랜드마크가 될것 같습니다.


호텔이 들이 즐비하게 있어 깜짝 놀랬습니다.

길이 하나 밖에 없어 보였는데 어떻게 건축 자재들을 다 날라서 이렇게 멋진 건물들을 지어 놨는지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많이 둘러 볼 생각은 못하고 중요한 곳 몇 군데만 둘러 볼 생각으로 무작정 새로 짓고 있는 성당 쪽으로 향했습니다.


성당 쪽으로 가다 보니 골목으로 상점들이 보이고 몇몇 외국인 가족이 이동하고 있어 따라가 보았습니다.

좁은 골목길로 상점이 즐비하고 아래 쪽으로 계단이 향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어디로 가는길인지 몰랐는데 지인이 상점들 앞에 슬리퍼를 보니 계곡이나 폭포가 있을 거라 추측을 합니다.

인터넷 검색이라도 하고 올껄 하는 후회를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검색은 포기하고 한없이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끝까지 내려가니 폭포가 나오네요.

땀따오에 이런게 있는지 모르고 와서 인지 왠지 보물을 찾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만약 알았더라면 더운 날씨 때문에 더 유명한 성당만 둘러 보고 돌아 갔을 확률이 80% 이상입니다.

더운 날씨 힘들게 왔는데 떨어지는 폭포를 보니 속이 시원합니다.

사실 폭포는 멋있는데 폭포 밑에 쓰레기들이 둥둥 떠있어 조금은 실망 스럽기도 했습니다.


다시 올라오는 길은 내려가는 것보다 5배는 힘들었습니다.

계단도 가파르고 숫자도 많고 무엇보다 습하고 더운 날씨 탓에 신음 소리가 절로 났습니다.

나죽네, 나죽어를 10번 이상 내 뱉고 중간에 1번정도 쉬고 지옥(?)을 빠져 나왔습니다.

새로 짓고 있는 성당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관광객도 보이지 않고 아직 완공 되지 않아 쿨(?)하게 포기 합니다.

너무 햇볕이 너무 따갑고 무더운데다 계단 지옥까지 갔다오니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폭포에서 나와 보이는 관광안내 판입니다.

아래 중간에 보이는 폭포를 보고 올라와 4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성당이 유명하다는것은 알고 있기에 성당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할때 깜작놀랄 식자재(?)를 만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여행]엽기적 식자재[극혐주의 (땀따오 여행)]


더운 날씨를 뚫고 성당에 도착 했습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워서 인지 사람들이 성당안에 앉아 있는데 생각보다 시원합니다.

지인에게 더우니 성당에 앉아 회개나 하자고 하니 더 쌓았다가 한다고 가자고 하시네요.


정오되어서 인지 더위가 최고점에 달합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 나서 성당 앞에 있는 허름한 베트남 식당으로 뛰어 들어 갑니다.

식당은 인테리어 전이어서 별로 였는데 식당 주인이 엄청 친절합니다.

간단하게 2인용 셋트 메뉴(25만동 / 한화 1만 5천원)과 맥주를 주문합니다.

닭날개 구이 2개, 꼬치구이 7개, 야채 볶음 1접시, 대나무 밥 2개, 음료 1개(맥주1로 변경 가능)가 한 셋트입니다.

구운 계란 2개는 추가 1만동 (한화 500원) 추가 입니다.

무료로 지급되는 음료는 계산할때 맥주 숫자에서 한개를 빼 주었습니다.

닭날개는 비리지 거나 느끼하지 않았고 대나무 밥은 찹쌀로 지어서 인지 떡과 밥의 중간 형태 같은데 나름 맛있었습니다.

꼬치 구이도 별다른 향이 나지 않고 무난했고 야채 볶음은 조금 질기지만 나름 식감이 있어 맛있었습니다.

선풍기 앞에서 맛있는 음식에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니 조금 살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노이 부근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한번쯤은 추천할만 하며 가족과 함께 1박으로 와서 덥지 않을때 둘러보고 하루 쉬었다 오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산 아래 골프장이 있는데 나중에 꼭 한번 와서 라운딩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좋아 하는 지인과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저렴하게 임대한 차량으로 하노이 복귀한 간단 여행기 였습니다.

혹 하노이 부근 계신 분들은 시간되시면 한번쯤은 방문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단.. 더운 여름과 낯에는 피해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산 꼭대기 인데도 엄청 덥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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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샬레 아빠입니다.

얼마전 지인과 하노이 인근의 땀따오(Tam Đảo)에 다녀왔습니다.

한번 가보고는 싶은 곳이었는데 마침 지인도 못 가본 곳이라 하여 다녀 왔습니다.

땀따오 방문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입니다.


오늘 이야기 하려고 하는것은 땀따오서 본 신기한 식자재(??) 때문입니다.

땀따오에 가면 일반적으로 흔하게 볼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입니다.

튀긴 햄, 구운달걀, 대나무 밥(쟁반에 있는건 대나무 통을 재거 하고 꽂이 꽂은 모습), 생선찜(사진 왼쪽 그릴위) 등입니다.

구운 닭등 일반적이 음식들 입니다.


그런데 정말 상상도 못했던 동물이 식자재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가게 주인이 강력하게 제재 합니다. 

집에 돌아와 사진속 식자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가 위아래로 길게 나있고.. 꼬리는 두꺼운 편이며 몸에는 비늘 비슷한 자국이 있고..

처음에는 비버가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꼬리가 다르게 생겨 아닌것 같아 인텃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일단 결론 적으로 뉴트리아 종류인것 같습니다.


이는 비슷한것 같은데 아직도 꼬리와 몸에 비늘같은 형태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 어떤 동물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생각지 못하게 옆에 날씬한 식자재(?)를 보니 고양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냥이와 같이 사는 입장에서 보니 섬뜩합니다.


땀따오 여행이 생각보다 밋밋하여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식자재(?)가 포인트를 준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사진 속 식자재(?)가 어떤 동물이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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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베트남 주재원 샬레아빠입니다.

지난번에는 리무진 미니버스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

이번엔 리무진 침대 버스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코스는 지난번과 동일 합니다.  [응에안성 빈 (NGHE AN, VINH) ▶▶▶ 하노이 (HANOI)]

소요 시간은 리무진 미니 버스 보다 40분~60분 정도 더 소요됩니다.

리무진 미니 버스는 리무진 침대 버스에 비해 크기가 작아 다른 차량들 추월에 수월한 이유 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침대 리무진 버스는 침대형 리무진 버스 중에서도 상급에 속하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고급형 입니다.

일반형 침대 버스 보다는 월등히 좋으며 타사의 침대형 리무진 버스 보다도 차량 인테리어나 서비스 품목, 이불의 상태 등이 더 좋습니다.

일반 침대 버스의 정원이 40~44명인것에 비해 리무진 침대 버스의 정원은 20~22명으로 일반형에 비해 반 정도로 적습니다.

일반 침대 버스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퇴근 후에 이용하다 보니 사진이 어둡게 나왔습니다.

사진과 같이 일반형과는 확연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열, 2층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형 침대 버스는 3열, 2층 형태)

바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트남의 침대 버스는 대부분 신발을 벗고 탑니다.

탑승할 때 버스표를 확인 하면서 신발을 벗어 주면 지퍼백에 담아 줍니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고급형에서는 지퍼백을 이용 하지만 다른 운송회사들은 비닐 봉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발은 들고 가서 본인 침대칸에 마련된 공간에 넣으면 됩니다.

저 처럼 발이 큰 경우는 넣을 수 없어 외부 옷걸이에 걸어 두곤 합니다.


자~ 이제는 리무진 침대 버스(고급형)의 내부와 부가 서비스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곳이 저에게 할당(?)된 공간입니다.

마닥은 스폰지 재질의 시트로 되어 있으며 완벽하게 180도로 펼쳐진 행태 입니다.

하단부 2개정도의 수납공간이 보이는데 이곳이 신발을 보관하거나 개인 물품을 넣는 공간입니다.

비치된 물품들은 대략 살펴 보면....


◈ 침구류 : 베개, 보조베개 (죽부인 형태), 깔게 이불, 덮게 이불

◈ 편의 시설 : 메인등(LED), 무드등, 헤드셋, 멀티미디어 모니터 (영화, 음악, 사진 등, 리모콘 사용), 개별 커튼 

                    USB 충전 단자, 직원 호출 버튼, 개인 물품 보관함, 화장실

◈ 기타 서비스 : 생수, 물티슈, 견과류, 빵, 무료 WIFI


한국 표준 성인 남성이 누워도 좁지 않은 크기 입니다. (나중에 이용시 크기 확인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큰 키여서 저에게는 조금 좁습니다. (본인 신장 : 184Cm)

그리고 저는 제공품 중에 죽부인 형태의 보조베개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물론 위생이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첫 이용시 너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습니다.

너무 편안해서 이후에 한개 구매해서 현재 애용중입니다.

바닥은 침질방에 있는 인조가죽형태의 스폰지 메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용은 안해 봤지만 사진에 처럼 저장된 동영상(영화, 드라마, 뮤직 비디오..), 음악재생, 그리고 별도의 USB단자를 통한 외부 메모리도 이용가능합니다.

모든 조작은 하단에 있는 리모콘을 이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동작 여부만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컨텐츠 베트남어로 되어 있습니다.)

머리맡에 헤드폰(SONY, 진품 여부 확인 안됨)과 UBS충전 단자, 그리고 등 스위치 (천정등, 무드등, 발쪽 모니터 밑 보조등)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이 쓰던 물품이라 사용하지 꺼려집니다.

간단한 간식거리가 제공됩니다.


밤에 이동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일 끝내고 저녁도 느긋하게 먹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고 밤 11시 전후의 시간대를 선호 합니다.

버스에 화장실이 있어 부담 없습니다. (차량 흔들림으로 주의 필요)

새벽 5시 무렵에 도착해서 집에 가서 조금 쉬고 가족들과 늦은 아침을 먹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버스 요금은 41만동입니다.

일반 침대 버스 보다 약 2배가량 비싸며 다른 버스 회사의 리무진 침대 버스(23만 5천동) 보다도 비쌉니다.

하지만 많은 편의 시설과 서비스의 양과 질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꼭 비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 선보인 리무진 침대 버스를 보면서 베트남의 생활 수준도 향상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 번엔 리무진 침대 버스 (일반형)을 예약해 놓았습니다.

사용 후에 고급형과 어떻게 다른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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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샬레 아빠입니다.

해산물 식당에 갔다 정말 신기한 생물(?)을 보았습니다.

정말 TV이나 인터넷으로나 보던 투구게를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엄청 납니다.

왠만한 큰 솥뚜껑 만합니다.

사장님이 들어 보여 주셨는데 보시는것 처럼 크기가 상당합니다.

판매하는 상품이다 보니 무게를 재어 보았습니다.

1.8KG이 나옵니다.

뒤집어 껍데기 안쪽을 보니 생각보다 무섭게 생겼습니다.

다리마다 집게가 달려 있는것 같고 입주변에도 집게가 있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창작해서 만들기도 힘든 모양이 멋지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식용으로 판매 중인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집에 큰 수족관이 있다면 한번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은 제대로 알아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1.8KG 기준으로 60만동(한화 3만원)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제대로 베트남어를 알아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장님께서 다시 수족관에 넣을때 뒤집어 졌는데 몸은 다시 뒤집으려 바둥거리는 것을 보니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장님은 괜찬하고 하시는데 부탁해서 투구게를 다시 뒤집어 놓았습니다.

실제 동네 해산물집에서 판매되고 있는 실제 상황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사서 아이들과 같이 보고 싶은데...

이걸 먹어야 할지, 어떻게 먹어야 할지 걱정입니다.

아직도 뒤집진 채로 바둥거리는 보습이 선합니다.

수족관을 하나 사야 할지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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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샬레 아빠입니다.

해산물 식당에서 먹은 오징어입니다.

사실 어떤 오징어 인지 그리고 어징어가 맞는지도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맛있습니다.

숙회 형식으로 나오는데 크기는 긴다리 빼고 노트9 길이 정도 합니다.

몸통에 알이 꽉 차있는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요리가 아닌 오징어 입니다.

살아있는 오징어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요리전에 오징어를 봤는데 반점들이 반짝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 본 모습이라 동영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모습입니다.

정확히 한국의 오징어와는 다릅니다.

아마 한치가 아닐까 하는데 혹시 정확한 종류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가격은 살아 있는 오징어의 경우 70만동/KG 입니다. (1KG 에 3만5천원)

혹 베트남에 오시게 되면 꼭 한번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경우라 따라 알이 차있는 경우와 먹물이 차 있는 경우가 있으며 가격도 차이가 납니다.

꼭 확인 하시고 알이 차있는 종류를 달라고 하시면 후회 없으실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에 알이 차 있는 모습이 사진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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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베트남주재원 샬레아빠입니다.

하노이 가족에게 다녀 올 때면 대중 교통을 주로 이용합니다.

그중 하나가 하노이 시내버스 입니다.

예전에는 노선을 몰라 잘 이용하지 못하다가 하노이 시내버스 앱을 접하고 나서 너무 편하게 시내 버스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앱에 대해서는 내용이 길어 지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앱은 한국에서는 설치가 불가 하거나 검색이 안될 수 있습니다.

필요 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 주시면 설치 파일 발송 드리겠습니다. (이메일 비밀 글로 남겨 주세요)


시내 버스 정류장 및 안내판 입니다.

별도의 부스가 있는 곳이 대부분 입니다만 시내 외곽은 아직도 이렇게 안내판 관리가 좋지 못합니다.

여러번 지나 다녔지만 이곳이 버스 정류장인지는 앱을 보고 알았습니다.

이 정류정의 경우는 3개의 노선이 정차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안내판 뒤쪽에는 노선명이 명기 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늘 37번 버스를 타고 리무진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버스 내부는 이렇습니다.

의자는 플라스틱으로 딱딱한 편이며 손잡이는 광고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벨은 우리 나라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실 중국도 비슷합니다. 버스는 거의 비한 것 같습니다)

벨을 누르면 이렇게 불이 들어 옵니다.


베트남 시내버스는 아직도 기사 이외의 승무원이 차비를 받습니다.

현금을 주면 영수증을 줍니다.

차비는 7,000동 (한화 35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시내 구간을 운행하는 경우 차비는 거리와 상관없이 동일 합니다.

월 정액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증명서를 보여주면 됩니다.


오늘 받은 영수증 입니다.

차비를 주면 영수의 의미로 약간 찢어서 영수증(차표)를 줍니다.

37번 버스이며 7,000동이란 표시와 일련번호가 나타나 있습니다.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이동했으며 일요일 낯 시간이어서 인지 사람이 없어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차장(승무원)이 버스 요금을 받고 영수증을 주는 모습이 정겹기도 합니다.

연로 하신 분들이나 아이를 안고 있는 손님의 짐 날라 주기도 합니다.

시내버스로 출퇴근을 한다면 이런 기분이 아니겠지만 가끔 이용하는 저로서는 참 이색적인 풍경이며 경험입니다.


하노이 한인을 위한 한인지에 버스 노선별 관광지와 특색을 다룬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하노이 관광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식당에 비치 된 한인 잡지를 둘러보시면 좋은 관광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하노이 시내버스 앱에 대해 포스팅 하면서 하노이 시내버스 이용법에 대해 더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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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베트남에서 근무중인 샬레아빠입니다.

스톤벨리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들이 몇개 있어 올려 봅니다.

궂은 날씨여서 밝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겨울과는 다른 느낌의 베트남 겨울(?) 풍경 이었습니다.

한 겨울인데도 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잔디도 푸르고 골프 치기 정말 좋은 시기 입니다.

살짝 보슬비가 내리고 해가 뜨지 않아서 라운딩 하는 동안 땀도 안 나고 얼굴 타지 않아 좋았습니다.

하지만 비로 인해 잔디가 젖어 있어 신발이 젖어 조금 불편함이 있기는 했습니다.

골프장이다보니 카메라 들기가 힘들어 갤럭시 노트9로 찍었습니다.

라운딩 하면서 찍다보니 도대체 뭘 찍었는지 알수 없는 사진들이 찍혀 있네요.


다음번 라운딩때는 좀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진도 찍고 스코어도 줄여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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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샬레아빠 입니다.

정말 너무도 오랜만에 회사에 휴가를 내고 골프장을 다녀왔습니다.

골프치고자 휴가를 낸 것은 아니었지만 여차저차 해서 골프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리고 라운딩 하는 내내 보슬비가 오락가락한 날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진들도 안개 낀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오랫만의 라운딩이라 스코어는 형편 없었지만 정말 재미 있는 라운딩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지난 지가 한참인데 장식을 치우지 않았네요.

없는 것 보다는 장식이 있어 조금 더 화려해 보입니다.

하노이에서 6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하남 스톤벨리 골프장은 개장한지 얼마 안되는 골프장입니다.

경관이 뛰어나며 평지와 산이 적당히 섞여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정오가 되어서도 아침에 안개가 낀듯한 경관이 계속 되었습니다.

아래는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갤럭시 노트9 사용)

골프치시는 분들은 동감 하시겠지만 지금 보이는 것 같이 티박스에 딱 섯을때 그 설레임과 기대감...

사진을 보고 있는 지금도 다시금 가슴이 설레이네요.

처음 방문한 골프장인데 라운딩보다 주변 경치가 라운딩 하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정오 무렵인데도 새벽녘 같이 보이네요.

이번 라운딩 때는 시작 부터 끝날 때 까지 이런 분위가 이어 졌습니다.

보슬비 때문인지 선명한 사진을 얻기 힘들어서 멋진 풍경의 반도 표현을 못한것 같습니다.

  ※※ 오늘(수요일/ Lady's Day)의 라운딩 비용 ※※


    ☞ 여자 : VND 1,250,000동 (카트 포함, 중식 무료 제공)

    ☞ 남자 : VND 1,300,000동 (카트 포함)

    ☞ 캐디팁 : VND 300,000동/인당


하노이에서 좀 먼 거리입니다. (1시간 30분 소요) 

하지만 성수기인 요즘 찾아보기 힘든 착한 가격입니다. (하노이 부근 골프장 : 대략 US$ 75달러, 카트 포함) 

신규 개장으로 인한 프로모션 가격이라고 합니다. 

주변 경관이 매우 뛰어나고 코스 하나하나가 재미 있습니다.


그린이 매우 어려운 코스가 많아 조금 힘듭니다.

블루티(남성)와 레드티(여성) 사이가 매우 멉니다. (보통 60~80 야드, 최대 133 야드)

블루티에서 왠만큼 잘쳐서는 여성분들 보다 더 멀리 보내기 힘듭니다.(베트남에서는 아마추어도 블루티에서 티업 가능합니다.)

산악으로 올라가는 구간에서는 왠만큼 거리가 필요하고 페어웨이가 매우 좁은 코스도 많습니다.

어중간한 구간에 헤져드가 있어 처음 가신분들은 꼭 티업전에 코스를 살펴 보시기를 권합니다. 


현재 A/B 코스가 운영중이며 C코스는 현재 공사중에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찾아 보고 싶은 골프장입니다.


다음에 갈때는 연습 많이 해서 기분 좋은 라운딩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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