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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베트남에 샬레아빠입니다.

지난 스톤벨리 골프장에 관한 글은 잘 감상하셨는지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골프장]다시 찾은 하남 스톤벨리 골프장 (Hanam Stone Valley Golf)-후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골프장]다시 찾은 하남 스톤벨리 골프장 (Hanam Stone Valley Golf)-전반홀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골프장] 하남 스톤 벨리 골프장(Hanam Stone Valley Golf)-2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골프장] 하남 스톤 벨리 골프장(Hanam Stone Valley Golf)


지난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하남 스톤벨리 골프장은 하노이 남쪽 82.6Km 떨어진 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미딩 케이마트 기준 차로 1시간 26분 정도 소요됩니다. (고속도로 이용)


골프장 방문시 찍은 요금표입니다.

이번에는 오후 라운딩을 선택해서 2,100,000vnd (한화 : 10만5천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카트 이용료까지 포함되어 하노이 주변 보다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같이 라운딩 하신 분들이 총 5명었는데 주말임에도 3인/2인 라운딩이 가능했습니다.

오후 라운딩에도 불구하고 해가 뜨지 않아 정말 편안한 라운딩 이었습니다.


주중에는 한인 타운을 중심으로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이나 여성분들은 주중에 셔틀을 이용한다면 1,200,000 vnd (한화 : 6만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이용 가능 할것 같습니다.

카트비까지 포함이니 요즘 날씨도 좋은데 회사 짤릴(?) 각오로 휴가 내고 간다면 재미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간담은 서늘~)

즐거운 골프 시즌 즐거운 라운딩 하실때 참조하시고 자주 찾아 주셔서 댓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숙스럽지만 캐디분께서 멋진 사진 찍어 주셔서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아직도 배워야 될게 많은 폼이네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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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베트남 주재원 샬레아빠입니다.

그늘집의 맥주 한잔을 뒤로 하고 10번째 홀로 이동합니다.

전반전이 궁금하시거나 아직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따라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골프장]다시 찾은 하남 스톤벨리 골프장 (Hanam Stone Valley Golf)-전반홀


전반전이 평지 형이었다면 후반전은 산악형입니다.

비거리가 짧으신 분들은 고생이 예상되고 말도 안되는 그린 때문에 맨붕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 있는 코스입니다.

산을 오르고, 계곡을 건너고, 돌무더기를 넘고, 산꼭데기에서 산아래로 공을 치고... 정말 재미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린에 올리기도 쉽지 않지만 그린에 어설피 올리게 되면 쓰리 퍼팅은 기본으로 하게 되는 코스입니다.

(극히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쉽다고 생각하시는 고수 분들은 양해 바랍니다.)

언제나 처럼 특별한 설명은 없습니다.

자 출발 하오니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거의 대부분이 포대 그린이거나 2단, 3단 그린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처에 깔려 있는 헤저드가 비거리가 짧으신 분들에게는 힘들 수 있지만 정말 재미 있는 코스 입니다.


좋아하는 지인 분들과 오랫만의 라운딩이었는데 날씨까지 도와줘서 정말 재미있는 하루 였습니다.

가격에 대한 정보와 셔틀 버스에 관련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톤벨리 골프장에 대한 글이 더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이용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골프장]다시 찾은 하남 스톤벨리 골프장 (Hanam Stone Valley Golf)-전반홀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골프장] 하남 스톤 벨리 골프장(Hanam Stone Valley Golf)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골프장] 하남 스톤 벨리 골프장(Hanam Stone Valley Gol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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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베트남에 샬레아빠입니다.

샬레는 우리집 막내딸 냥이의 이름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죠?)

골프의 시즌을 맞아 하남에 위치하 스톤밸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다시 찾았다는 것은 이전에 가봤다는 말이겠죠?

이전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골프장] 하남 스톤 벨리 골프장(Hanam Stone Valley Golf)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골프장] 하남 스톤 벨리 골프장(Hanam Stone Valley Golf)-2

위치는 하노이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딩 케이마트 기준으로 82.6Km 떨어져 있으며 차로 1시간 16분이 소요 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하남에서 나와 국도를 이용하면 됩니다.


10개월 만에 다시 찾았는데 낯설지가 않고 친근한 느낌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경치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티업을 위해 이동중입니다.

정말 경치가 예술입니다.

이런곳에서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입니다.


1번 홀부터 9번홀 까지 틀별한 설명 없이 사진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중간에 빠진 홀도 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홀마다 거리 및 코스를 찍어 놓았습니다.

혹시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잘 활용 하셔서 즐거운 라운딩 되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라운딩을 시작 합니다~!

사진이 많습니다. 천천히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홀입니다.

헤저드가 길어 어렵기도 합니다만 잘하면 버디를 노릴 수 있는 재미있는 홀입니다.

저는 이 홀에서 2온에 성공하고 버디를 노렸지만 아깝게 파를 기록 했습니다.

스톤벨리 골프장 그린이 어려운편입니다.

7홀 그린 정말 환상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가셔서 확인 해 주세요.

이렇게 해서 전반 9홀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지형 코스이며 물과 나무, 계곡 등으로 이루어진 장애물이 많습니다.

경치를 감상하며 라운딩을 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해까지 뜨지 않아 라운딩 하기에는 최고의 날씨 였던것 같습니다.


그늘집에서 가볍게 맥주+사이다 한잔을 하고 10홀로 이동합니다.

10홀 부터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자 이동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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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샬레 아빠입니다.

베트남에는 많은 종류의 면 요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해산물 쌀국수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하노이 롯데빌딩 근처 일본거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현지 식당입니다.

굳이 그 식당에 가야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아니어서 위치는 생략 하겠습니다.

와~ 생각보다 푸짐합니다.

투긴생선, 어묵, 새우, 갯가재, 야채, 그리고 게딱지가 떡하고 올려져 있습니다.

먼저 국물 맛을 봤는데 다른 면요리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우동이나 해물 칼국수 처럼 해산물의 진한 국물맛 같은것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른 면요리 처럼 야채와 라임, 고추등이 같이 나옵니다.


게딱지를 뒤집어 보니 어묵 같은것이 들어 있습니다.

약간 실망(?) 했습니다만 나름 맛있었습니다.

푸짐한 한그릇을 비우고 나니 속이 든든합니다.


가격은 5만동 (약 2,500원) 입니다.

해산물 때문인지 다른 면요리 보다 2만동 정도 더 비싼것 같습니다.


베트남 여행시 길거리에서 Bun Hai San 이라고 써진 음식점이 있으면 한번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더 맛있는 베트남 요리로 또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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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베트남에 샬레아빠입니다.

지난 8월에 다녀왔던 땀다오 골프장을 포스팅 할까 합니다.

하노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멋진 골프 장입니다. (사실 멋없는 골프장은 찾기 힘들죠..ㅠ.ㅠ)

산 위에 마을이 더 유명한 땀따오 지역 초입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땀따오가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 여행] 땀따오 (Tam Đảo)

[신짜오 베트남/여행] - [베트남여행]엽기적 식자재[극혐주의 (땀따오 여행)]


베트남 명칭은 Sân Golf Tam Đảo 이며 지역은 Đạo Trù, Tam Đảo, Vĩnh Phúc (빈푹성) 입니다.

미딩 K-Mart 출발 기준 67Km이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시프차 앞 도로 공사 때문에 조금 일찍 출발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멀리서 바라본 클럽하우스 입니다.

세련되거나 현대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정겨운 모습입니다.

카운터를 지나 락카룸으로 향합니다.


카트를 타기 위해서는 계단을 내려와 조금 걸어야 합니다.

산 아래 있는 골프장이어서 인지 나무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멋있기는 하지만 멋있는 나무들이 장애물이 되어 곳곳에 기다리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 라운딩을 시작합니다.

아시는것 같이 특별한 설명은 없습니다.

그저 풍경을 바라만 보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실것이라 믿습니다.

스트롤 압박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8월 이다 보니 정말 더웠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입니다만 후반에 가면 거의 녹초가 됩니다.

역시나 예상 했던것 처럼 나무가 많아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나무 밑에 떨어지기 일수 입니다.

벙커도 깊고 엄청 많습니다.

후반에는 거의 벙커와의 싸움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무 진짜 많습니다.ㅠ.ㅠ


벙커도 깊고 엄청 많습니다.

후반에는 거의 벙커와의 싸움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힘들었던것은 티박스에서 그린의 깃발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코스 대부분이 나무에 가려 있거나 코스가 구부러져 있어 초보자나 처음 방문 하시는 분들은 캐디님들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 해야 만 합니다.


8월 요금표 입니다. 

나중에 방문 하실 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더워서 인지 라운딩전에 물, 쵸콜릿, 과자등 전투 식량(?) 꾸러미를 주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특이 했던 점 중 하나는 골프장에 팬션(빌라)이 곳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티박스 옆에 빌라가 있거나 코스주변 곳곳에 빌라가 있는 것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빌라와 골프 같이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와서 고기도 구워 먹고 골프도 쳐보야 할것 같습니다.


사진이 많아 빌라(팬션)관련 사진은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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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트남에 샬레아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베트남 골프장인 Sky Lake Resort & Golf Club 입니다.

코스도 재미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 라운딩이 즐거운 곳입니다.

한 여름의 라운딩이라 힘들었지만 너무도 재미 있는 라운딩 이었습니다.


미딩K-Mart에서 33.4Km 떨어져 있으며 약 1시간정도가 소요됩니다.


클럽하우스와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모습들입니다.


출발전 부터 멋진 경치에 맘이 즐거워 집니다.

자 이제 라운딩을 시작합니다~

특별한 설명 없이 사진을 보는것 만으로도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의 양이 많습니다.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덥기는 했지만 만족스러운 라운딩이었습니다.

매번 체력이 달려 후반부에 부진 한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기회만 된다면 또 찾고 싶은 멋진 골프장입니다.

다음에는 땀따오 골프장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만은 기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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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샬레아빠입니다.

베트남 관광지로 유명한 달랏 여행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이 잘 맞지 않아 사진이 흐릿합니다.

4장 정도를 찍었는데 초점이 잘 맞지 않아 아쉽습니다.

역시 카메라는 좋은 걸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실력도 없는데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카메라 바디는 실력이 없으니 예전 바디를 산다고 해도 렌즈가 고가이다 보니 자꾸 망설여 집니다.

설에 한국 방문시에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안사람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지름신이 저를 잡고 흔드는 느낌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거미줄이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어떤 거미인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제가 찍은 거미줄 보다 멋진 사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거미는 호랑거미로 확인 됩니다. (학명 : Argiope amoena)


** 위키백과 검색 결과 **

호랑거미는 거미목 호랑거미과에 속하는 거미이다. 

무당거미와 함께 산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거미 중 하나이다.

거미줄을 치는 거미중에서 거의 원형에 가까운 거미줄을 친다. 

거미는 항상 거미줄의 가운데에 있으며 지면을 바라보며 매달려 있다. 

이 때, 앞과 뒤의 두 쌍의 다리를 곧게 펴서 X자 모양을 이룬다. 

호랑거미는 다리의 위치에 맞게 거미줄에 X자 모양의 띠를 만든다. 

이 띠의 역할은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용도로 생각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베트남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독이 강할 줄 알았는데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좀 더 확대 해서 찍은 사진 추가로 올립니다.


초점이 흐리기는 하지만 다시 거미줄 하나 만큼은 다른 자료들 보다 멋있습니다.

카메라만 좋았다면 정말 멋진 작품이 될 뻔한 사진인데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라도 볼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호랑거미와 거미줄을 보니 새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어떻게 저렇게 멋진 거미줄을 만들 수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번에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카메라를 꼭 품에 안고 다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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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샬레 아빠입니다.

얼마전 지인과 하노이 인근의 땀따오(Tam Đảo)에 다녀왔습니다.

한번 가보고는 싶은 곳이었는데 마침 지인도 못 가본 곳이라 하여 다녀 왔습니다.

땀따오 방문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입니다.


오늘 이야기 하려고 하는것은 땀따오서 본 신기한 식자재(??) 때문입니다.

땀따오에 가면 일반적으로 흔하게 볼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입니다.

튀긴 햄, 구운달걀, 대나무 밥(쟁반에 있는건 대나무 통을 재거 하고 꽂이 꽂은 모습), 생선찜(사진 왼쪽 그릴위) 등입니다.

구운 닭등 일반적이 음식들 입니다.


그런데 정말 상상도 못했던 동물이 식자재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가게 주인이 강력하게 제재 합니다. 

집에 돌아와 사진속 식자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가 위아래로 길게 나있고.. 꼬리는 두꺼운 편이며 몸에는 비늘 비슷한 자국이 있고..

처음에는 비버가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꼬리가 다르게 생겨 아닌것 같아 인텃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일단 결론 적으로 뉴트리아 종류인것 같습니다.


이는 비슷한것 같은데 아직도 꼬리와 몸에 비늘같은 형태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 어떤 동물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생각지 못하게 옆에 날씬한 식자재(?)를 보니 고양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냥이와 같이 사는 입장에서 보니 섬뜩합니다.


땀따오 여행이 생각보다 밋밋하여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식자재(?)가 포인트를 준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사진 속 식자재(?)가 어떤 동물이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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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샬레 아빠입니다.

개인적인 일이 많아 한 동안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포스팅 해야 할 자료들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베트남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베트남에 살다 보니 멀리 찾지 않아도 동네 주변에 접해 보지 못한 맛있는 음식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인 분까 (Bun Ca)입니다.

베트남 음식은 이름만 봐도 주재료가 어느 정도 예상이 됩니다.

Bún cá (쌀국수 + 생선)

음식 이름으로 알 수 있는 음식 주재료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식당 간판입니다.

주 메뉴인 분까(Bún cá)라고 크게 쓰여 있으며 아래에는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간판의 음식 사진보다 실제 음식이 더 먹음직 스럽습니다.


식탁옆 플라스틱 의자에 셋팅 되어 있는 양념과 젓가락, 수저, 냅킨이 있습니다.

고추기름은 알것 같은데 황색 분말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소금과 조리료의 혼합물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생선이 들어가 있을 것이라 예상을 했지만 생선이 들어 있는게 아니라 생선 튀김이 따로 나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분까를 좀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베트남 면 요리에는 거의 빠지지 않는 라임과 베트남 매운고추가 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생선튀김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소스는 달짝지근하고 젓갈냄새나 비릿한 냄새 없이 매우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입 짧은 제가 먹는데도 지장이 없을 정도로 맛있는 소스 였습니다.


푸짐한 야채도 같이 제공됩니다.

상추, 고수(샹차이), 그리고 깻잎과 비슷한 허브, 기타 허브 종류가 채 썰어 나오는데 국수에 넣어 먹기 딱 좋게 되어 있습니다.


국수에는 면, 시금치, 파와 약간의 허브, 그리고 어묵 같은 음식 한조각, 수세미 열매를 채썬것 같은 것이 고명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국물은 약간 시큼한 맛이 나면서 꽤 담백합니다.

간도 짜지 않고 생각 보다 맛있는 육수였습니다.


드디어 생선튀김입니다.

바삭하게 튀겨내어 먹을 때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간을 따로 하지 않았는지 짜지 않습니다.

비리지도 않으며 바삭하게 튀겨서 인지 작은 지느러미 조각들도 바삭하고 씹힙니다.

속살이 하얀 생선인데 정확히 어떤 생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생선 튀김을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달작 지근한 소스와 생선튀김의 바삭한이 정말 환상입니다.


쌀국수에 넣어 면과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정말 기대 이상의 환상적이 맛입니다.


푸짐한 양, 풍부하게 제공되는 야채, 바삭한 생선 튀김.. 뭐하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놀랜 것은 가격입니다.

30,000 vnd ( 한화 : 1,500원)

정말 한국에서 꿈도 꾸지 못할 가격입니다!!

맛에 놀라고 가격에 한번 더 놀란 역대급 음식 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 뵙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베트남 음식은 동일 이름의 음식이라고 지역별로 차이가 많습니다.

같은 분까(Bún cá)라고 해도 사진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점 참조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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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베트남 주재원 샬레아빠입니다.

지난번에는 리무진 미니버스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

이번엔 리무진 침대 버스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코스는 지난번과 동일 합니다.  [응에안성 빈 (NGHE AN, VINH) ▶▶▶ 하노이 (HANOI)]

소요 시간은 리무진 미니 버스 보다 40분~60분 정도 더 소요됩니다.

리무진 미니 버스는 리무진 침대 버스에 비해 크기가 작아 다른 차량들 추월에 수월한 이유 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침대 리무진 버스는 침대형 리무진 버스 중에서도 상급에 속하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고급형 입니다.

일반형 침대 버스 보다는 월등히 좋으며 타사의 침대형 리무진 버스 보다도 차량 인테리어나 서비스 품목, 이불의 상태 등이 더 좋습니다.

일반 침대 버스의 정원이 40~44명인것에 비해 리무진 침대 버스의 정원은 20~22명으로 일반형에 비해 반 정도로 적습니다.

일반 침대 버스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퇴근 후에 이용하다 보니 사진이 어둡게 나왔습니다.

사진과 같이 일반형과는 확연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열, 2층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형 침대 버스는 3열, 2층 형태)

바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트남의 침대 버스는 대부분 신발을 벗고 탑니다.

탑승할 때 버스표를 확인 하면서 신발을 벗어 주면 지퍼백에 담아 줍니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고급형에서는 지퍼백을 이용 하지만 다른 운송회사들은 비닐 봉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발은 들고 가서 본인 침대칸에 마련된 공간에 넣으면 됩니다.

저 처럼 발이 큰 경우는 넣을 수 없어 외부 옷걸이에 걸어 두곤 합니다.


자~ 이제는 리무진 침대 버스(고급형)의 내부와 부가 서비스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곳이 저에게 할당(?)된 공간입니다.

마닥은 스폰지 재질의 시트로 되어 있으며 완벽하게 180도로 펼쳐진 행태 입니다.

하단부 2개정도의 수납공간이 보이는데 이곳이 신발을 보관하거나 개인 물품을 넣는 공간입니다.

비치된 물품들은 대략 살펴 보면....


◈ 침구류 : 베개, 보조베개 (죽부인 형태), 깔게 이불, 덮게 이불

◈ 편의 시설 : 메인등(LED), 무드등, 헤드셋, 멀티미디어 모니터 (영화, 음악, 사진 등, 리모콘 사용), 개별 커튼 

                    USB 충전 단자, 직원 호출 버튼, 개인 물품 보관함, 화장실

◈ 기타 서비스 : 생수, 물티슈, 견과류, 빵, 무료 WIFI


한국 표준 성인 남성이 누워도 좁지 않은 크기 입니다. (나중에 이용시 크기 확인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큰 키여서 저에게는 조금 좁습니다. (본인 신장 : 184Cm)

그리고 저는 제공품 중에 죽부인 형태의 보조베개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물론 위생이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첫 이용시 너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습니다.

너무 편안해서 이후에 한개 구매해서 현재 애용중입니다.

바닥은 침질방에 있는 인조가죽형태의 스폰지 메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용은 안해 봤지만 사진에 처럼 저장된 동영상(영화, 드라마, 뮤직 비디오..), 음악재생, 그리고 별도의 USB단자를 통한 외부 메모리도 이용가능합니다.

모든 조작은 하단에 있는 리모콘을 이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동작 여부만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컨텐츠 베트남어로 되어 있습니다.)

머리맡에 헤드폰(SONY, 진품 여부 확인 안됨)과 UBS충전 단자, 그리고 등 스위치 (천정등, 무드등, 발쪽 모니터 밑 보조등)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이 쓰던 물품이라 사용하지 꺼려집니다.

간단한 간식거리가 제공됩니다.


밤에 이동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일 끝내고 저녁도 느긋하게 먹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고 밤 11시 전후의 시간대를 선호 합니다.

버스에 화장실이 있어 부담 없습니다. (차량 흔들림으로 주의 필요)

새벽 5시 무렵에 도착해서 집에 가서 조금 쉬고 가족들과 늦은 아침을 먹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버스 요금은 41만동입니다.

일반 침대 버스 보다 약 2배가량 비싸며 다른 버스 회사의 리무진 침대 버스(23만 5천동) 보다도 비쌉니다.

하지만 많은 편의 시설과 서비스의 양과 질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꼭 비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 선보인 리무진 침대 버스를 보면서 베트남의 생활 수준도 향상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 번엔 리무진 침대 버스 (일반형)을 예약해 놓았습니다.

사용 후에 고급형과 어떻게 다른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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