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샬레아빠입니다.
베트남 관광지로 유명한 달랏 여행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핀이 잘 맞지 않아 사진이 흐릿합니다.
4장 정도를 찍었는데 초점이 잘 맞지 않아 아쉽습니다.
역시 카메라는 좋은 걸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실력도 없는데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카메라 바디는 실력이 없으니 예전 바디를 산다고 해도 렌즈가 고가이다 보니 자꾸 망설여 집니다.
설에 한국 방문시에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안사람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지름신이 저를 잡고 흔드는 느낌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거미줄이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어떤 거미인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제가 찍은 거미줄 보다 멋진 사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거미는 호랑거미로 확인 됩니다. (학명 : Argiope amoena)
** 위키백과 검색 결과 **
호랑거미는 거미목 호랑거미과에 속하는 거미이다.
무당거미와 함께 산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거미 중 하나이다.
거미줄을 치는 거미중에서 거의 원형에 가까운 거미줄을 친다.
거미는 항상 거미줄의 가운데에 있으며 지면을 바라보며 매달려 있다.
이 때, 앞과 뒤의 두 쌍의 다리를 곧게 펴서 X자 모양을 이룬다.
호랑거미는 다리의 위치에 맞게 거미줄에 X자 모양의 띠를 만든다.
이 띠의 역할은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용도로 생각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베트남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독이 강할 줄 알았는데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좀 더 확대 해서 찍은 사진 추가로 올립니다.
초점이 흐리기는 하지만 다시 거미줄 하나 만큼은 다른 자료들 보다 멋있습니다.
카메라만 좋았다면 정말 멋진 작품이 될 뻔한 사진인데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라도 볼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호랑거미와 거미줄을 보니 새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어떻게 저렇게 멋진 거미줄을 만들 수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번에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카메라를 꼭 품에 안고 다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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